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에서 지난달 31일 시작한 '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APYE)' 참가자들이 현장조사에 앞서 활동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 얼반유스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APYE는 UN이 지정한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를 주제로 마닐라 인근 산타로사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 등을 통해 성장과 환경을 고려한 도시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글로벌 청년 교류·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2기 APYE 프로그램에는 한양대, 단국대, 숙명여대 등 대학에서 51명이 한국대표단으로 참여했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네팔 등 국가에서도 15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APYE는 오는 12일 아시아개발은행 본부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년 포럼(AYF)'에서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 물姸?&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