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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삼성 임원들, 합병정보 이용 주식매매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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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8월04일(16: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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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제일모직 주식을 매입한 의혹에 대해 금융당국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받았던 삼성그룹 임원 9명 전원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조사를 종결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단은 앞서 지난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의 상시 모니터링 결과를 통보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매매가 있었던 직원들의 매매·녹취자료 분석, 현장조사, 문답조사 등을 진행했지만 미공개정보 이용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임원들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발표 직전인 지난해 4∼5월 제일모직 주식 500억 원어치가량을 사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장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이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고, 제일모직 주주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던 만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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