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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삼표 정도원 회장, (주)동양 지분 전량 계열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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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삼표 정도원 회장, (주)동양 지분 전량 계열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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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8월02일(18: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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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하고 있던 ㈜동양 지분 5%를 계열사인 삼표기초소재 등에 매각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도원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은 지난달 27일 장 마감 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동양 지분 1193만주를 전량 처분했다. 정 회장은 이 회사 주식 400만주를 보유했었다. 해당 지분은 삼표기초소재 등 삼표그룹 계열사가 사들였다.


    정 회장이 지분을 매각한 단가는 주당 3605원이다. 정 회장 개인적으로 144억원 가량을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매입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정 회장이 올해 초부터 ㈜동양 지분을 사모으기 시작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파악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동양 주가는 2000원 후반에서 3000원 초반 수준이었다. 3000원 기준으로 정 회장은 약 20억원 정도 이득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동양은 현재 유진그룹과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있다. 삼표그룹은 올해 3월 열린 ㈜동양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유진그룹의 경영권 확보를 막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표그룹이 지분 전량을 유진그룹에 넘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삼표는 당시 주주총회에 앞서 유진에 지분 매각을 제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신 유진이 ㈜동양 경영권을 확보한 뒤 삼표에 알짜 자산을 넘기는 계약조건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한 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삼표가 ㈜동양 경영권에는 큰 관심이 없고, 유진그룹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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