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국이 무덥고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에는 다음 날 아침까지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 경우가 많아 산악과 계곡지역 등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남부내륙에서 5∼50㎜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도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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