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재고 증가에 또 하락…3개월래 최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원유 재고 증가에 또 하락…3개월래 최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의 영향으로 또 다시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2.3%) 하락한 배럴당 41.92달러로 마감되며 지난 3개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WTI는 장중 한때 41.68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35달러(3.01%) 내린 배럴당 43.52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상업유 재고량이 22일로 끝난 주간에 170만 배럴 증가하며 총 5억2110만 배럴에 이르렀다.

    특히, 휘발유 주간 재고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만 배럴 증가보다 훨씬 많은 45만2000배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 운전이 늘어나는 여름철이어서 전문가들은 이 수준의 증가를 예상하지 않았다.

    여기에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가 다시 동결되는 결정이 나오자 유가는 하락한 상태로 그대로 장을 마쳤다.


    미 중앙은행(Fed)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0.50%로 유지했다.

    Fed는 다만 경제 전망과 관련해 단기 리스크들이 감소했다면서 이르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5.90달러(0.45%) 오른 온스당 1326.7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금리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일단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강해 큰 폭의 등락은 없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