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사진)은 2013년부터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의 창조인재경영분야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민선 6기인 칠곡군은 군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를 꼽고 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이유에서다.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설립해 군민에게 고용·복지와 관련한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 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군 단위에서 유치한 것은 칠곡군이 처음이다.
군민들은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대구나 구미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었고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칠곡군은 설명했다.
칠곡군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왜관읍 낙산리와 금남리 일원 74만7000㎡에 내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또 왜관읍 아곡리 807번지 일대 24만4000㎡에 1000억원을 투입해 칠곡농기계특화단지를 건설한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칠곡 행복론’ 등 저리 ?정책자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도 세웠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일자리 창출 최고 자리를 지켜나가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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