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전국 10개 아파트 단지에서 5892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분양시장도 다소 한산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27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총 1900가구(전용면적 49~103㎡) 대단지다. 일반분양은 268가구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같은 날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골든뷰’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총 316가구(전용 84㎡)로 이뤄진다. 한신공영도 이날 대구 북구 매천동에서 ‘북대구 한신더휴’ 청약을 접수한다. A-1블록은 지하 2층~지상 34층, 8개 동, 총 919가구(전용 69~101㎡),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4층, 7개 동, 총 683가구(전용 84㎡) 규모다.
대림산업은 28일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에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총 577가구(전용 59~123㎡)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29일에 두 곳만 문을 연다. KCC건설이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서 ‘양산KCC스위첸’(주상복합 오피스텔)을, 태영건설 ?전북 전주 에코시티에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를 선보인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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