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가 맨유로 복귀한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레퀴프’는 “포그바는 이번 여름 맨유로 이적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포그바가 이적을 원했고, 유벤투스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가 애초 유벤투스 측에 1억100만 유로(1268억 원)를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당했다. 이에 맨유는 1억 2000만 유로(1507억 원)를 지급하겠다고 해 이적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포그바의 이적료는 지난 2013년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가레스 베일의 1274억 원을 넘는 역대 최고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맨유는 포그바에 앞서 에릭 베일리, 헨리크 므키타리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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