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국도 따라 재개발 추진, 의왕방면으로도 도심재개발 추진
신수원선(가칭) 추진으로 교통망 확충
신흥주거타운 변모 기대
[ 안양 = 김하나 기자 ]수도권 신도시 개발이 시작된 지 30여 년이 되면서 구도심화되고 있는 반면, 기존 도심은 도시정비사업으로 새로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조성된 평촌신도시 일대가 대표적이다.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는 20년 이상인 중층단지들이 대부분이다보니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이 요원한 상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시는 10년 이상 노후화 단지가 총 10만6463가 구로 전체 가구수의 90%에 달한다. 최근 5년 이내 공급된 물량이 3220가구로 적다. 미분양 아파트도 68가구로 거의 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은 기존 도심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들을 주목하고 있다. 안양에서는 평촌신 도시를 둘러싸고 1번 국도를 따라 대부분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학원가에서 의왕시 방향으로 호원초교 주변지구, 덕현지구 재개발 등 약 36만㎡ 규모의 사업이 진행중이다.
◆평촌신도시 노후화, 주변지역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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