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바바가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지난 17일 열린 상하이 선화와 상하이 상강의 더비에서 뎀바바가 비·경골 골절상을 당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초기 진단 결과 뎀바바는 최소한 7~8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향후 선수 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고리 만사노 상하이 선화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바의 선수 생명을 끝낼 수도 있는 끔찍한 태클이었다. 경기에서 2:1로 이겼지만 바를 잃는 대신 지는 게 나았을 것이다. 신은 불공평하다. 바는 이런 일을 당하기엔 너무 착한 선수”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레노리 감독은 “상하이 선화 구단에서는 바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치료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경골 골절은 다리가 꺾여 있는 심각한 부상이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