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삼성SDI가 삼성전자의 중국 BYD 지분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 중이다.
15일 오전 9시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8500원(7.87%)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1위 전기차 회사인 BYD에 약 5000억원(지분 4%)을 투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실이라면 삼성전자는 BYD와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전장 및 전기차 부품 판로를 확보한 것"이라며 "배터리 분야에서 BYD가 삼원계(NCM) 방식을 채택할 경우
삼성SDI의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BYD는 현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만 쓰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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