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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후 들어 상승폭 반납…1990선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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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후 들어 상승폭 반납…1990선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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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름 기자 ]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며 2000선을 다시 내줬다. 2000고지를 두고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기관의 매도세가 맞부딪히는 형국이다.

    13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18포인트(0.31%) 오른 1997.41에 거래되고 있다. 2007.65로 시작한 지수는 오전 중 2013.60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1990선으로 물러난 상태다.


    외국인이 3556억원을 순매수하며 2000선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197억원, 2277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743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인 가운데 철강·금속이 4%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도 1.56%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포스코가 6.12% 급등했고 SK하이닉스가 2.50% 오른 반면 LG생활건강과 KT&G는 1%대 약세다.

    중국 철강시장의 구조조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동국제강이 11.91%, 현대제철이 8.03%, 대한제강이 8.98% 급등하고 있다. 이날 상장한 한국자산신탁은 공모가(1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3포인트(0.43%) 오른 702.4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억원, 194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82억원 순매도다.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로엔이 4.48%, 메디톡스 코미팜이 1%대 강세다.


    미국과 호주에서 VR기반 게임 포켓몬고가 열풍을 불러일으킨다는 소식에 한빛소프트 엠게임 드래곤플라이가 나란히 상한가까지 올랐다. 깜짝 무상증자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에스와이패널은 이날도 16%대 급등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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