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방송사업권 재승인 과정에서 금품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홈쇼핑 수사와 관련해 12일 오전 강현구 대표(56·사진)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금품 로비를 하기 위해 속칭 ‘상품권 깡(할인 판매)’과 임직원에게 거액의 임금을 준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과정에 강 대표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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