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연배 기자] 멕시코 태권도 창시자 문대원 관장이 멕시코 올림픽 메달리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문대원 관장은 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미구엘 히달고 델 컨스크립토 아베뉴에 있는 멕시코 올림픽 위원회 프레지덴셜 강당에서 개최된 '멕시코 올림픽 메달리스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날 펼쳐진 '멕시코 올림픽 메달리스트 어워드'는 역대 메달리스트, 미디어, 특별초청 유명 인사들과 관객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최됐다.
'멕시코 올림픽 메달리스트 어워드'는 올림픽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자국을 빛낸 역대 메달리스트들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기량을 공동의 정신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하고, 영향을 미치게 한 인사들을 위해 메달리스트 그룹이 추천하고 메달리스트들이 직접 수여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멕시코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는 "문대원 관장은 멕시코 태권도 창시자이며, 무덕관 관장으로 역대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해 독보적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태권도는 멕시코 사회를 긍정적으로 발전시켜 왔으며, 앞으로도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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