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이 신혜선에게 청혼하며 마음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내 사랑은 어디를 가지 않는다. 네가 놓치지만 않는다면 나는 네 옆에 항상 붙어 있을 것 같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이연태는 “믿는다. 상민 씨 진짜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연애가 너무 하고 싶다”며 “상민 씨랑 연애하는 게 너무 좋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 할 수 없다”고 청혼을 거절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 후 아이를 낳게 될 상황을 언급하며 “결혼하고 아이 낳는다고 해도 일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상민은 “네가 하는 일을 무시하려고 한 게 아니라. 나는 연두 너 없이는 못 살겠다. 헤어지고 돌아서면 얼마나 보고 싶은지 아냐”며 진심을 전했고 이연태는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는 김성민과의 연애를 상상하며 부끄러워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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