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3-2로 앞선 8회말에 왼쪽 담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렸다. 특히 이는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정확히 3주 만에 나온 홈런이자 시즌 11호 홈런.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을 펼쳤으며, 타율을 0.295까지 올렸다.
한편 이날 시애틀은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