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01일(18: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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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일 LS전선아시아와 동서, 한국토지신탁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LS전선아시아는 LS그룹의 베트남 법인이다.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인 LS비나와 LSCV를 통해 전력·통신케이블 생산과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예비심사 신청일인 3월 29일 기준 LS전선이 지분 80.4%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01억원, 61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음·식료 유통업체 동서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1일 기준 동서의 현재 시가총액은 3조3150억원으로 셀트리온(11조5191억원)과 카카오(6조3883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3위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23억원, 933억원이다.
1996년 설립된 한국토지신탁도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사한다. 이날 현재 시가총액은 9418억원으로 23위에 올라있다.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 외 특수관계인 1인이 지분 37.6%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308억원, 당기순이익은 689억원을 거뒀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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