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달부터 프레지니우스카비 그룹의 '아다멜엔(Addamel N)'을 국내에 유통 및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다멜엔은 미량원소 결핍증을 예방·개선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구리 크롬 망간 셀레늄 아연 요오드 철 등 9종의 미량원소를 포함하고 있다.
회사는 아다멜엔이 50여개 국가에서 허가를 받는 등 효과와 안정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아다멜엔을 국내 시장에 빠르게 정착시킬 계획이다.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아다멜인이 한올바이오파마의 전략 제품으로 자기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호 피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 대표는 "두 회사가 서로 윈-윈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다른 영역, 제품에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3일 피레지니우스카비 코리아와 아다멜엔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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