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2.36

  • 13.79
  • 0.54%
코스닥

729.05

  • 14.01
  • 1.89%
1/3

유럽 주요 증시, 28일 2%대 상승 출발 … 브렉시트 후폭풍 지나갔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조아라 기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급락했던 유럽 주요 증시가 28일 개장 초반 2%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4시 21분 현재(한국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09% 오른 9,462.68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도 2.23% 뛴 4,073.68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4시 6분 기준 2.05% 상승한 6,103.84를,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은 2.17% 오른 2,756.01을 보였다.

유럽 주요 증시가 동반 상승세로 개장한 것은 24일 브렉시트 가결 결정 이후 3거래일 만이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지수는 브렉시트 결정 당일 8.62%, 2거래일째인 27일 2.83% 폭락했다.

유럽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각국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을 위해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는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로이드 은행 주가는 4.6%,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주가도 3.8% 뛰었다. 바클레이스와 도이체방크의 주가도 각각 6.3%, 3.5% 상승했다. 독일 폭스바겐도 2.9% 올랐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