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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벤처 육성, 중국서도 계속…물심양면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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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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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MWC 상하이 4년 연속 단독 전시관 운영
    올해는 육성벤처 14개 업체만 전시 참여
    장동현 사장 "육성벤처 글로벌 성공 계기가 되길"




    SK텔레콤이 오는 2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16'에서 육성벤처들을 지원하는 데 팔을 걷어 붙였다.

    SK텔레콤은 28일 올해 MWC 상하이에서 육성벤처 14개 업체만을 위한 전시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MWC 상하이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108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메인홀(N1) 중앙에 마련한다. 메인홀엔 화웨이 차이나텔레콤 노키아 등 아시아지역 주요 업체들의 부스가 모여있다.

    SK텔레콤의 전시관엔 '와이젯' '플라즈맵' '래드손' '아키드로우' 등 총 12개 벤처 업체들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SK텔레콤이 지원하는 벤처 육성 프로그램 '드림벤처스타(DVS)' 2기에선 8개사가 참여한다. SK텔레콤의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브라보!리스타트' 4기 4개사도 함께한다. 2개 업체는 전시 참여 없이 현장 비즈니스 활오?벌인다.

    SK텔레콤은 부스 구축과 자료 작성, 통역 도우미 등 전시장 운영 전반을 도와주고 출장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글로벌 업체들과의 미팅을 주선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이번 MWC 상하이 기간 중 5세대(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영역의 기술 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28일 이동통신업계의 발전 방향성을 논의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보드미팅에 참석한다. 한중일 주요 이통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아시아 CEO 라운드테이블'에선 SK텔레콤의 사업 전략 방향과 국제 협력방안 등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과 차인혁 Io사업본부장 등도 담당 사업 관련 토론과 컨퍼런스 발표에 나선다. 지난달 시연했던 초당 26.9기가비트(Gbps) 속도의 5G 기술도 에릭슨과 함께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장 사장은 "올해 MWC 상하이에선 SK텔레콤 육성벤처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이들 업체만으로 전시를 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가 육성벤처의 글로벌 성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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