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나문희가 김혜자가 치매에 걸렸다는 것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오충남(윤여정 분)이 문정아(나문희 분)에게 조희자(김혜자 분)가 치매에 걸렸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충남이 조희자가 치매에 걸렸다고 말하자 문정아는 “희자가 치매면 나도 치매겠다. 나는 어제도 봤고 그제도 봤고 하루걸러 걔를 봐. 전에 의사가 치매가 아니라 망상이라고 했어”라고 화를 냈다.
이에 오충남은 “의사가 치매래”라고 말했고 문정아는 “어떤 미친 의사가 치매래. 약도 매일 먹었는데 늙은이가 맨날 만나는 친구 약속도 있고 싱크대 정리 좀 못하면 어때. 그게 뭐 어때서”라며 “희자 그거 불쌍해서 어떡하니 충남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김석균(신구 분)은 혼자 된장찌개를 끓였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