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만가구 쏟아져
[ 설지연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북동탄 생활권의 청약 열기가 남동탄으로 옮겨가고 있다. 올 상반기 남동탄에서만 5만여명이 청약 신청을 했다. 이곳에서 올 하반기 중 1만여가구가 쏟아진다.
반도건설은 다음달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1515가구(전용 77~96㎡) 규모다.
단지 내 ‘동탄 카림애비뉴 3차’ 상가에 서울 대치동의 학원을 옮겨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가 들어선다. GS건설도 다음달 B15~16블록에서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 총 483가구(전용 94~107㎡)로 동탄 호수공원이 인근에 있다. 모든 가구에 테라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우미건설이 C17블록에서 주상복합 ‘우미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를 선보인다. 부영도 하반기 A70~75블록에서 ‘사랑으로 부영’을 내놓는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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