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정부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 품목' 130개 발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부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 품목' 130개 발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핵·미사일 관련 독자제재

    [ 박상익 기자 ] 정부는 21일 대북제재 조치의 하나로 총 130개 품목으로 구성된 ‘북한 맞춤형 감시 대상 품목’을 발표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월8일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조치의 일환”이라며 “130개 품목은 핵 관련이 89개, 미사일 관련이 41개”라고 말했다.

    국제 다자수출통제 체제나 UN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로 대북 수출이 통제되지는 않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할 품목을 추려 감시 대상으로 지정한 것이다.


    핵 관련 품목에는 납, 알루미늄, 파라핀, 염화칼슘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다수 화학물질과 방사선 측정기 및 감시시스템, 고성능 컴퓨터, 용접장비 등이 포함됐다.

    미사일 관련 품목에는 고속영상 카메라, 볼 베어링, 직류변압기 등이 들어갔다. 이들 품목이 일반적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하더라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전용될 우려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 당국자는 “사용 목적과 최종 사용자가 중요하다”며 “일반적 품목이라도 핵 개발에 쓰일 수 있는 경우 수출에 주의를 기울여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