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SNS 천재 시인 이환천과 참신한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오는 23일 공연 타이틀 명 ‘쉼’과 함께 공개된 로이킴의 공연 포스터는 SNS 천재 시인이라고 알려진 이환천의 시로 완성됐다.
이환천은 최근 SNS에서 재기 발랄한 짧은 시들로 누리꾼들의 공감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시인이다. 이환천이 로이킴의 콘서트 타이틀 명 ‘쉼’에서 영감을 얻어, ‘심’과 ‘쉼’으로 라임을 맞춘 기발한 시를 선물한 것.
‘내게 주는 관심, 보답할게 진심’, ‘채워줄게 흑심, 로이 콘써트 쉼’ 등 각운을 절묘하게 맞춰 웃음을 자아낸다. SNS 시인 이환천과 가수 로이킴의 참신한 콜라보레이션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016 로이킴 작은 콘서트 [쉼]’은 오는 7월16일부터 8월13일(매주 토, 일)까지 4주간 총 8회에 걸쳐 개최한다. 회당 오직 3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소극장 콘서트로 티켓 오픈 단 5분만에 전석 완전 매진되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로이킴은 매해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켜왔으며 각종 페스티벌의 단골 게스트로 참여,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했다. 로이킴은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섬세한 공연으로 팬들 가까이에서 호흡하겠다는 각오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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