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최고의 친환경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친환경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그린 랭킹’에서 현대차가 200위에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린 랭킹은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과 관련한 경영실적, 전략, 평판 등을 근거로 선정하는 기업의 환경 경쟁력에 대한 종합 평가다. 뉴스위크는 2009년부터 매년 글로벌 500대 기업의 그린 랭킹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기획담당 부사장은 “이산화탄소의 총량인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은 점수를 받았다”며 “우리는 친환경 '블루 드라이브' 라인업을 확대해 더욱 환경 보호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 드라이브는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블루 드라이브에는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출시하는 현대차 최초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라인업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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