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성동일이 모친상 당시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게스트로 성동일, 신원호가 출연했다.
이날 성동일은 “제가 (푸켓에) 도착해서 3~4시간 만에 들었다. 어머님이 판막 이식 수술을 받았다. 잘 관리하면 5년이라고 했는데 17년을 쓰셨다. 그게 한계가 있다. 이식을 한 거라. 그렇게 갑자기 (투석을 받으러) 혼자 걸어 들어가서 그렇게 되실지 몰랐다”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 모실 때까지 안 울었다. 집에 가서 집사람을 껴안고 울었다. 눈물이 나는 이유는 그건 것 같다. 돌아가셔서 슬프다기 보다 이제 못본다는 것이 슬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그룹 엑소 도경수에 대해 “그렇게 바쁜 애가 저희 어머님 때 2박3일 날을 샜다”며 “인성이도 마찬가지고, 공효진은 아예 2박3일 우리 집사람 손을 잡고 있을 정도였다”고 조인성-공효진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 성동일은 아들 성준의 성적을 자랑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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