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난 10일 발표된 ‘2016년 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연구개발과제 부문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 4개 과제의 1차년도 총 사업비는 5억 2000여만 원으로 사업기간은 2~3년이다. 금오공대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학 및 기업의 75개 연구개발과제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과제와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2016년 지역신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지역 기업과 대학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신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맞춤형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함으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대표적 인력 양성사업 중 하나이다.
이 사업을 기획한 금오공대 kit융합기술원(원장 김동성)은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연계기업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획·추진한 과제 4건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선정된 과제는 △사물 인터넷 기반 첨단 스마트 라이팅 시스템(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스마트기기용 고강도 및 경량 금속소재 개발(연구책임자 박노진 교수) △스마트기기용 차세대 메탈-공기 배터리 탄소계 전극소재 개발(연구책임자 노재승 교수)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개발?운영 시스템 인력 양성(연구책임자 이현수 교수)로 각 참여 기업과 함께 추진하게 된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여 창조경제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성 금오공대 kit융합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고급 연구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문 인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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