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1.11

  • 8.60
  • 0.35%
코스닥

675.52

  • 0.40
  • 0.06%
1/4

세월호 선수 들기, 기상 악화로 중단..전문가 회의 열고 점검 계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세월호 선수 들기 (사진=방송캡처)


세월호 선수 들기 작업이 중단됐다.

13일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오후부터 실시한 선수들기 작업이 오늘 새벽 닥친 강한 너울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선수들기 작업이 열흘 정도 지연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오후 2시 시작된 작업은 오후 4시쯤 2.2°가량 선수를 드는 데 성공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당초 기상예보와 달리 13일 오전 2시부터 아침까지 남동풍과 강한 너울(파고 2m, 길이 8~10초)이 몰아치면서 중단됐다.

해수부는 강한 너울에 따른 상하진동으로 총 5개 와이어(총 하중 1025t)에 총 1800t의 하중이 작용해 와이어가 선체를 톱처럼 파고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선수는 0.6°(높이 약 1.5m)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SSC)과 인양자문업체 TMC, 해수부는 기술검토를 거친 뒤 선체를 파고 든 와이어 3개를 제거하고, 리프팅 빔을 선수부분 선체 밑에 넣어 하중을 보강하기로 했다. SSC는 14일 오전까지 리프팅 빔 2개를 선체 밑에 넣고 선수를 다시 내려놓을 계획이다.

한편 김영석 해수부장관은 오는 15일 관계자 및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인양 작업 공정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