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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질 못하는 전월세족 늘자…붙이는 소품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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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질 못하는 전월세족 늘자…붙이는 소품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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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형 시계·액자·거울
    작년보다 판매 9배 급증


    [ 고은빛 기자 ] 1인 중심의 전·월세 가구가 늘면서 벽에 못질하는 소리가 사라지고 있다. 임차 기간이 정해져 있어 집주인의 허락 없인 못을 박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못 대신 스티커 형태의 인테리어 소품 판매가 늘고 있다.


    큐레이션 쇼핑몰 G9는 지난 1~5월 양면테이프를 이용한 벽장식 소품 판매량이 작년 대비 837%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경진 G9 리빙레저팀장은 “집을 사지 않고 전세나 월세를 옮겨 다니는 가구가 늘고 있다”며 “벽에 못을 박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20~30대 1인 가구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5.6%(226만가구)에서 지난해 12월 27.1%(488만4000가구)로 늘었다. 1인 가구 중심으로 월세 수요가 늘면서 지난 1월엔 전국 월세 거래 비중이 2년 만에 최고치인 46.6%를 기록했다. 4월에도 44%였다.


    이에 DIY(Do it yourself) 형태로 직접 부착해 장식 효과를 더하는 인테리어 소품 판매가 늘고 있다. 쾌청의 ‘DIY 무소음 벽시계(7800원)’처럼 직접 숫자판과 전자식 무브먼트를 벽에 부착해 사용하는 스티커 형태의 시계도 등장했다.

    집안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는 부착형 액자나 문 장식 소품도 나왔다. 더하기의 ‘샌드위치 액자(3만2780원·사진)’는 양면테이프를 활용해 벽에 부착하는 제품이다. 같은 회사의 ‘샌드위치 도어사인(4100원)’은 양면 폼 테이프를 이용해 방문에 붙이는 디자인 문패 형태의 소품이다. 로라애슐리의 ‘오버도어훅(9만5000원)’도 문고리나 가구 손잡이 등에 걸어서 수건 정리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원룸에 사는 1인 가구가 많은 만큼 방을 넓어 보이게 하는 부착형 거울도 인기다. 이케아의 ‘인테리어 벽거울 LOTS세트(1만3700원)’는 거울 4개가 1세트로, 부착 시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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