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해 롯데그룹을 전방위 수사하고 있는 현재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텔롯데 측은 "최근 대내외 현안과 투자자 보호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표 주관회사 등의 동의 아래 잔여일정을 취소한다"고 했다.
이어 "상장은 일본 주주의 지분율을 낮추고 주주 구성을 다양화하는 등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 사안"이라며 "향후 방안에 대해 주관회사 및 감독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호텔롯데는 상장 철회와 별개로 국내 면세사업장 확장 및 해외 면세점 신규 출점 등 면세 사업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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