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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포커스] 답십리파크자이,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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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은 기자 ]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해 지을 아파트 ‘답십리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1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9개 동, 802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49㎡ 109가구, 59㎡ 145가구, 84㎡ 97가구로 구성한다. 최근 싱글족과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초소형 평면 49㎡도 배치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권에 있어 중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편리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이용 시 종로3가까지 15분, 여의도까지 35분 내에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인근에 내부순환로 사근램프가 있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쉽다.

단지 북쪽에 약 15만5000㎡에 이르는 답십리공원이 자리하고 남쪽으로는 청계천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최근 동대문구에서 ‘답십리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하면서 공원 내 노후 시설이 정비되고 편의시설도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다.

홈플러스 용두점을 비롯해 청량리역 일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왕십리역 이마트와 이마트 장안점 등도 주변에 있어 쇼핑을 즐기기 좋다. 한양대병원, 가톨릭대성바오로병원 등 의료시설도 단지와 가깝다. 답십리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숭인중, 동대문중, 전일중, 청량고, 해성여고 등 많은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을 마련해 입주민의 원스톱 라이프를 도울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군자동 473의 1에 마련한다. 모델하우스 개관 전까지 답십리역 5번 출구 앞에서 분양홍보라운지를 운영한다. 1644-1546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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