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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물산·삼성SDS, 엇갈린 주가…그룹 지배구조 불확실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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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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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삼성물산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이틀째 오름세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닷새째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1.64%)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2일 52주 최저가(11만2000원)를 기록한 이후 이틀째 10% 이상 반등했다.

    같은 시각 삼성에스디에스는 0.34% 약세다. 개장 직후 1% 이상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삼성SDS 인적 분할 후 물류 부문은 삼성물산과, IT서비스는 삼성전자와 합병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물류사업은 모회사로 IT서비스 사업을 100%로 자회사로 하는 물적 분할 가능성이 높고, IT서비스 사업을 삼성전자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한 후 물류 사업을 삼성물산과 합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SDS가 사업부 분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여서 사업개편 방향에 대한 투자자의 의구심이 높아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삼성SDS 사업구조 개편 방향에서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며 "투자자의 우려는 삼성SDS가 핵심사업부 BPO, IT 사업부를 물적 분할 후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에 매각(혹은 분할 합병)하고 페이퍼 컴퍼니로 잔류할 가능성"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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