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7~10일)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월말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 중앙은행 회의,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 투표 등 대외 이벤트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14일과 15일(현지시간) 열리는 6월 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밤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인 15만~16만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3만8000명에 그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업률은 4.7%로 낮게 나타났지만 충격을 완화하지는 못했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꾸준히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30%대를 오갔던 6월 금리인상 확률은 고용지표 발표 후 3.8%까지 떨어졌다.
로레타 매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가 "여전히 점진적인 금리인상 추세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한 가지 지표로 너무 많은 의미를 읽을 수는 없다"고 말하는 등 매파 위원들의 '금리인상 찬성' 발언도 계속됐다. 6월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7월이나 9월 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다.
남 ?경제지표 발표 역시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오는 8일 중국은 5월 수출지표를, 10일 미국은 6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를 발표한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전망치가 전월 수준을 밑돌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이은 대외 이벤트의 결과를 확인한 후 시장 대응에 나서라고 권했다. 하반기 물가 상승과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는 만큼 변동성을 확인한 후 매수에 나서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분석이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를 비롯한 대외 이벤트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지며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며 "최근의 증시 상승에 편입하기보다는 이벤트 결과를 확인한 후 시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혁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대외 이벤트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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