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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고수, 한 폭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비주얼...‘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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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고수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동양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진세연-고수의 커플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3일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한 폭의 그림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진세연(옥녀 역)-고수(윤태원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옥중화’ 10회에서는 옥녀가 윤원형(정준호 분)의 살해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태원은 옥녀를 보호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앞장서는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옥녀를 향한 마음을 점차 키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더욱이 윤원형의 본처(윤유선 분)가 옥녀에게 “태원이가 자넬 보는 눈이 각별했다”며 넌지시 태원의 마음을 전달한 바 있어, 옥녀와 태원의 관계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진세연과 고수는 비하인드 스틸 만으로도 드라마 속 설렘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본 촬영에 앞서 대기 중인데, 단지 나란히 서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한폭의 그림 속 다정한 연인을 보는 듯 하다.

특히 쪽빛 비단 한복을 입은 진세연의 자태는 한 송이의 제비꽃처럼 청초하다. 또한 차분한 무채색 도포와 갓으로 멋을 낸 고수의 모습에서는 기품이 묻어난다. 이에 보기만해도 안구정화를 유발하는 진세연-고수의 모습이 ‘선남선녀’라는 단어의 의미를 절로 실감케할 정도다.

진세연과 고수는 쉬는 시간 서로 얼굴을 마주대고 셀카를 찍는가하면 의상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드라마 속 옥녀와 태원의 훈훈한 케미가 결코 허투루 나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에 극이 전개될수록 무르익을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으로 오는 4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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