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석 기자 ]
박성현에게 이 대회는 특별하다. 지난해 마지막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그는 18번홀(파5)에서 생애 첫 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1m짜리 버디 퍼팅에 실패하면서 연장전에 끌려갔고, 이정민(24·비씨카드)에게 역전패했다.
지난해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게 박성현의 각오다. 우승하면 그는 ‘매치 퀸’에 이어 ‘아일랜드 퀸’까지 꿰차게 된다.
승수가 쌓이면서 멘탈은 강해졌다. 문제는 체력이다. 국내 투어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주 E1채리티오픈을 건너뛴 박성현은 “컨디션은 좋지 않지만 샷감이 나쁘지 않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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