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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엘라이 스포 우려, 팬들이 지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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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가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EXID의 첫 정규 앨범 'Street(스트리트)'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발표한 '핫핑크'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EXID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인 '스트리트'에는 타이틀곡 'L.I.E(엘라이)'를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이날 솔지는 "7개월간의 공백기를 깨고 팬분들을 위해 어떤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음감회를 개최했다. 되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주셨다. 의외로 '데려다줄래' 반응이 정말 좋았다. 현장에서 피드백을 받는 느낌이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포 우려는 팬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했다. 역시나 지켜주시더라. 영상을 찍어서 올렸을때도 노래만 컷트시켜서 올리셨더라. 믿었던만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ID는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L.I.E(엘라이)'의 무대를 첫 공개한 뒤 MBC 뮤직 '쇼 챔피언'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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