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 황승환 무속인 아닌 선사? 소셜커머스 사주 상품 판매 ‘논란’

황마담 황승환이 무속인이 아닌 선사라고 해명한 가운데 사주 상품을 판매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개그맨 황마담 황승환이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황승환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무속인이나 역술가가 아니라 선사다.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사람들에게 앞서 말해주는 것, 선지식을 알려준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00법주와 개그맨 황마담 황승환이 있는 집‘이라는 이름으로 사주 상품이 판매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홍보 영상 속 황승환은 “개그맨 황마담이었던 ○○○○”이라고 자신을 소개, 자신의 유행어인 “여러분은 내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어 “하늘수로 풀어서 영적으로 보는 예언적중 100%”이라는 홍보 문구도 덧붙여 있다.

한편 황승환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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