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6월 1일부터 2주간 장마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사와 장마철 대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조달청에서 관리중인 전국의 30개 건설현장에 대해 토사붕괴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최용철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올 여름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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