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몬스터’ 박기웅이 기자회견을 연다.
30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9회에서는 도건우(박기웅 분)가 도도그룹과 변일재(정보석 분)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만한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기자회견을 열게 된다.
앞서 도건우는 도충 회장에게 아들로 인정받은 후 미전사 본부장 자리까지 초고속으로 올랐고 이후 도충과 도도그룹에 대한 숨겨둔 속내를 드러내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회사 일에 열정적으로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도도그룹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도건우는 결심을 내린 듯 단호하고 매서운 표정으로 기자들을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어 그가 어떤 선택을 하고 기자회견에서 어떤 내용들을 공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기자회견을 전까지 홀로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도건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청난 갈등을 하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건우의 모습에 도대체 어떤 일로 인해 이런 상황까지 가게 된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야심을 숨겨오다 조금씩 욕심을 내기 시작한 도건우가 어떤 파격적인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인지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도건우의 선택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누군가에게는 불행의 시작이 될 예정이다. 이 선택으로 인해 도건우의 속내가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유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일 ‘몬스터’ 19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몬스터’ 19회는 금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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