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5

미사용 계좌 잔고 손쉽게 이전…계좌통합관리 서비스 도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 연말이면 자신 명의로 된 모든 은행계좌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이에 미사용 계좌의 잔고 정리나 이전도 한결 간편해질 전망이다.

금융결제원은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도입 관련 공청회'에서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은행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계좌를 정리하고 고객이 방치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서비스 대상이 되는 계좌는 수시입출금식 예·적금 신탁 당좌예금 외화예금 등이다.

지난해말 은행권 계좌는 개인 2억3000만개, 법인 1000만개로 총 2억4000만개다. 잔액은 1264조원에 달한다.

이 중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가 끝난 후 해지되지 않은 계좌는 전체 계좌의 44.7%인 1억200만개. 이들 계좌에 예치된 자금은 지난해말 기준 14조4000억원으로 전체 계좌의 2.4%를 차지한다.

금융결제원은 오는 7∼10월 온라인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를 거쳐 11월 시범적으로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초 정식 서비스 도입이 목표다. 내년 3월엔 은행창구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