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대부분 지하화, 가구당 1.29대 가능
[ 진주= 김하나 기자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EG the1)'은 EG건설이 경남 진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데다, 올해 처음으로 분양하는 단지다. 그만큼 특화된 단지 구성과 설계가 도입된다.
EG건설은 34년 전통의 건설전문기업으로 전국에 5만여 가구를 지었다. 지난해에는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라인건설까지 합쳐 3개 회사는 매출액 3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G건설은 작년에 1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했다.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를 비롯해 충남 아산테크노밸리, 경남 양산물금지구, 전남 나주 혁신도시 등 택지지구나 신도시에 주로 아파트를 분양했다.
올해에는 진주를 시작으로 세종시, 충남 아산,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충북 오송지구 등에서 58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진주 초장지구 이지더원(EG the1)'의 6개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V'자 형태로 배치해 동간 간섭을 줄였다. 한 개 동에 4호 조합으로 구성된다. 남측 3개동이 높고, 뒷쪽 3개 동은 낮은 편이다.
단지는 단지 내 상가의 일부를 제 洑構煮?대부분 지하주차장으로 꾸며진다. 주차가 가능한 대수는 716대로 법정대수(559대)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1가구당 주차는 1.29대 정도가 가능하다.
지하 주차장이 대부분이다보니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진·출입구를 분리해 차량 동선을 원활하도록 했다. 차량통행을 최소화해 보행자와 차로분리형으로 설계를 했다.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도록 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시공했고, 지하 로비에는 제습설비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는 사방으로 개방된 형태로 꾸며진다. 단지의 동편으로는 근린공원이 이미 조성되어 있다. 북측의 아파트와도 연결이 쉽도록 보행자 출입구가 나 있다.
단지의 남측인 부출입구 방면에는 단지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길을 건너면 상가겸용 점포 및 단독주택 부지가 있다. 가깝게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측으로는 영구조망을 누릴 수 있다.
지상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산책로가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도 설치된다. 일부 동에는 필로티가 조성된다. 지상에서 바람길을 통하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후면동들의 저층에 배치했다. 경로당·어린이집·주민운동시설·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EG건설의 특화시설인 호텔식 로비도 도입된다. 아파트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에 설치된다.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입주민들의 품격과 스타일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로비 공간은 외부공간과 세대를 연결하는 영역이다. 기존의 로비공간은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에 비해 계단실, 엘리베이터실, 복도, 우편함등 단순한 통로로써의 역할만을 했다. EG the1 에서는 특화로비를 도입했다. 로비공간의 크기는 확대하고 전면에서 진입하는 일반방식이 아닌 측면 진입방식으로 구성했다. 높이 3.5m에 달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초천동 1021번지에 있다. 1600-839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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