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남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29일 FC 서울과 전남 드래곤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경기를 마친 후 최용수 감독은 “며칠 전 힘든 경기를 치러 변화를 줬다”며 “매끄럽지 못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최 감독은 “아드리아노와 데얀은 피로가 누적돼 있다”며 “부상 예방 차원에서 후반전에만 두 선수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다관왕 등 무리한 목표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휴식기 때 선수들의 회복과 세트피스 등 득점 루트를 좀 더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C 서울은 오는 6월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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