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묻지마 폭행
부산 동래에서 50대 남성이 가로수 지지대로 여성 2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여졌다.
25일 오후 5시 10분경 부산 동래구에 있는 대형마트 맞은편 도로에서 김모씨(51)가 가로수 지지목을 뽑아 정모씨(78)의 머리를 가격했다.
이어 김씨는 지나가던 서모씨(22)에게 가로수 지지대 각목을 휘둘렀다. 이로 인해 정씨는 머리와 얼굴 등을 다쳤고, 서씨는 팔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김씨가 여성을 폭행하자 주위에 있던 남성 3~4명이 김씨를 덮쳐 둔기를 빼앗고 경찰에 인계했다.
김씨가 휘둘렀던 둔기는 길이 1m, 두께 10cm의 가로수 지지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의 무차별 폭행은 두꺼운 가로수 지지목이 부러질 정도였다.
이에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폭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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