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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시청률, 역대 tvN 월화드라마 1위 “큰 사랑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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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시청률 (사진=CJ E&M)


‘또 오해영’ 시청률이 tvN 월화드라마 시청률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난 24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8화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3%,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특히 8화의 가구 평균 시청률은 올 초 방영된 ‘치즈 인더 트랩’이 기록한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평균시청률 7.2%(2016년2월1일 방송분, 9화)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또 오해영’이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로 자리매김 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 기구 기준)

tvN 채널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시청률도 평균 5.4%, 최고 5.8%까지 치솟으며 ‘오해영’파워를 입증했다. 여자40대 평균 시청률은 12%, 최고 시청률은 13%까지 치솟기도.

8화의 타깃시청층 기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마지막 장면이었던 에릭(박도경 역)과 서현진(오해영 역)의 벽키스 장면. 마지막 장면에서는 도경“?보이는 미래에 해영과 심하게 다투다 자신이 해영을 벽으로 밀치고 격렬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어떤 앞으로 이 둘의 로맨스가 어떤 파격적인 전개를 맞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또 이날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인 8.8%를 기록한 장면은 도경이 해영의 집 앞에서 태진의 차를 발견하고 이를 따라가다 태진을 향한 분노가 치밀어 차를 들이박는 장면으로, 해영을 향한 도경의 질투와 복합적인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이었다.

‘또 오해영’을 담당하는 이상희PD는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 또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이 제 자식처럼 애정을 가져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 오해영’에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현장에서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후반부에서는 도경이 보게 되는 미래, 주인공 네 남녀의 관계 변화, 예지원-김지석 커플의 다소 충격적인 로맨스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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