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장 초반 '팔자'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늘렸다.
25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12포인트(1.09%) 오른 1958.8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중앙은행이 다음달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미국 경제가 그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 덕분이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해, 탄탄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1억원과 477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1085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376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섬유의복 기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SK 삼성화재 LG전자 등을 빼고 대부분 오름세다.
오는 8월부터 주식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된다는 소식에 증권주가 상승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3~4% 강세다.
반면 STX그룹주는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우려에 급락세다. STX STX중공업 STX엔진 등이 9~16%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줄였다. 1.95포인트(0.28%) 오른 689.66이다. 기관이 186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5억원과 54억원의 매도 우위다.
인트로메딕이 스마트내시경 개발 국책과제의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0원 내린 11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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