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국 증시가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으로 올랐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23포인트(0.79%) 오른 1952.91을 기록하고 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신규주택 매매건수는 2008년 1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는 중앙은행이 다음달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미국 경제가 그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코스피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인이 44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과 17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에서만 16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생명 기아차 SK텔레콤 등을 빼고 대부분 강세다.
오는 8월부터 주식거래 시간이 30분 연장된다는 소식에 증권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3%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5.60포인트(0.81%) 오른 693.31이다. 개인이 55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65억원의 매도 우위고, 기관은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05원 내린
118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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