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23일(05: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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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가 자회사인 여신전문금융회사 한국캐피탈(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군인공제회는 한국캐피탈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기존 ‘1년 2000억원’의 신용공여 한도를 '차입일 기준 3년, 3000억원’으로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캐피탈은 1989년 전업리스사로 출발해 현재 영업자산의 60%가 산업기계 리스인 여신전문금융회사로 2001년 군인공제회에 인수됐다. 군인공제회는 이 회사 지분을 지분 79.6%을 보유한 대주주다.
최근 경기침체 지속으로 리스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자산 부실화 우려가 제기되자, 이달 초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한국캐피탈의 이 회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기업 위주의 영세사업자가 주요 고객이며 연체는 있지만 최종 부실률은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캐피탈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언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과 정근배 전 국방부 보건복지국장을 1년 10개월 임기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로 선임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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