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은행에 한국의 은행 6곳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국제은행 통계사이트 뱅크스코프(Bankscope)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계 100대 은행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6곳이 들어갔다.
보통주에 자본·이익잉여금을 추가한 기본자본(Tier 1)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이다.
정희수 연구위원은 "한국의 은행은 51~100위 순위에 포진했다" 며 "다만 '뱅커지'가 선정하는 100대 은행에 포함됐던 8개 은행의 자료가 원 자료에 누락돼 은행들의 구체적인 순위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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