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량화 97%, 시설·처리원가 기존의 30%
-참하나기술연구원, ’선순환형 환경에너지기업‘으로 각광-
참하나기술연구원(원장 최동민)은 폐기물을 혁신적인 공법으로 친환경 첨가재와 퇴비, 바이오SRF(고형연료) 등으로 재생시키는 ‘선순환형 환경에너지화 기술’을 상용화하고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23일 발표했다. 특히 이 공법은 설비 투자비와 처리 원가를 기존의 30~ 50%로 줄일수 있는 경제적인 장점도 갖추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공법은 음식물폐기물를 비료형 첨가재로, 습유기(음식폐기물, 각종 오니, 축산 분뇨, 농, 수산 폐기물 등)슬러지는 퇴비 및 바이오SRF로, 종량제로 버려지는 생활쓰레기는 SRF로 재생시킨다.
이 회사는 ‘응가기’로 명명한 재생 설비를 개발 제작해 응가기를 통해 쓰레기를 먹는 동시에 친환경 비료형 첨가재 및 재생연료를 생산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 공정는 물론 재생연료의 판매와 생산된 열 에너지는 열병합 발전소 등에 판매해 고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경제적인 장점도 있다.
상하이와 단둥 등 중국과 한국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참하나기술연구원은 한국 기술로는 최초로 AMT 오폐수 처리공법을 개발하고 2000년 중국 중앙정부가 상하이 쓰레기매립장에서 주관한 쓰레기 침출수 처리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쓰레기 최신 기술을 인정받아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알려진 기업이다.
특히 폐기물 대부분을 경제적, 환경적으로 재생연료화해 습유기 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은 97%까지 에너지로 재생산, 그 에너지를 다양한 사업화에 적용하고 있다. 여기서 발생한 이익금 상당은 노인의 일자리 및 노인을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하기로 하고 (사)한국노인대학복지협의회와 협의하고 있는 등 창조경제의 환경에너지 기업이기도 하다.
◆환경친화적 재생연료인 참연료 생산 경제성 높아
참하나기술연구원은 환경오염을 처리하고 정화하는데 있어 다양한 제안과 솔루션을 갖고 있다.지적소유권도 24개을 보유하고 있으며 폐기물처리를 통한 에너지화 상품도 15개에 달한다.
첫째, 악취와 수질오염, 각종 질병의 원천이 되는 습유기폐기물의 경우 현재 기존방법으로는 매립, 소각, 혼합 발효 감량화, 바이오가스, 비료 및 연료화등의 공법으로 처리하고 있지만, 대부분 비경제적이고 또한 처리과정시 발생하는 악취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법적으로 처리 결과물에 대한 활용은 인증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결과물인 퇴비는 높은 염도등으로 관수율이 미흡해 사용에 제한이 있으며 사료화는 혐오성으로 사용이 제한적이다. 또 시설 투자비에 있어서 참하나는 톤당 3000만원이하인데 비해 기존의 다른 공법은 대부분 적게는 7000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 운영 및 처리비도 과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 공법의 연료화는 처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열에너지 및 장기간의 처리 기간으로 쓰레기가 보유하고 있는 연료의 구성 물질인 유기물의 손실로 인해 열량이 낮아 경제성이 없어 보조 연료로도 사용하기 미흡한 실정이다.
참하나는 자체 개발한 첨가재(WASTEF-습유기폐기물이 주요 자재)를 사용해 각종 습유기폐기물을 실시간(6시간 이내)으로 퇴비형 첨가재(WASTEF) 및 고열량의 바이오 SRF로 재생산하는 공법을 적용해 처리 과정중의 악취로 인한 오염과 결과물의 에너지 사용 그리고 폐기물 감량화에서 97%의 높은(금속류는 재활용) 활용도를 달성했다.
둘째, 고농악성 폐수(음식폐기물 탈리액, 양돈 및 축산 폐수, 쓰레기 침출수, 고농악성폐수 등 등)의 경우 수질오염 및 악취 그리고 난분해성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악성 폐기물로서 기존의 공법으로는 처리율이 50% 미만으로 대부분 매립하거나 농도가 덜한 혼합재를 섞어 농도를 떨어뜨리거나 화학적 응집재를 사용해 매립, 소각하는 등 결과물의 활용도 비경제적이다.
이에 반해 참하나의 공법은 첨가재(AMED) 및 간단한 공정으로 획기적인 고농학성 오폐수등을 전량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고안했다.
셋째, 가연성 생활쓰레기(종이, 프라스틱, 기타 등)는 기존 공법에서 파쇄 등의 공정으로 미성형 및 성형 SRF를 생산하고 있지만 시험 분석으로는 법적 기준을 만족하나 현장에서 실제 연료로 사용시 미연소로 인해 배출가스 개선 설비를 갖춰야 한다. SRF 연소 현탁도가 높아 연소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및 시설비의 과다 요구로 사용이 제한되거나 아예 재생에너지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기 殆【??과징금을 내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현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SRF 인증법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참하나는 이러한 문제를 첨가재(WASTEF) 개발로 및 첨가재 생산 적용으로 해결했다.
◆폐기물로 생산한 참연료는 발열량 높고 청정한 재생에너지
이 회사가 폐기물로 생산하는 SRF 및 BIO SRF인 참연료는 ▲저위발열량이 3500~5,300Kcal/Kg로 발열량이 매우 높고 ▲연소시 오염 부하는 유연탄의 약 20% (사진 참조)로 청정한 것이 특징이다. 참연료는 보조연료가 아닌 주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폐기물 재생에너지이며 탄소계수가 30% 정도로서 대량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업의 탄소 배출권 요구를 만족 시켜줄 수 있다.
넷째, 이 회사는 공기정화 분야에서도 탁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 소재를 기본으로 구성한 재료(AMED)를 개발 적용해 음이온발생기에서 발생되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양이온을 최소화하고 또한 자연적인 살균 기능이 있어 건강한 공기를 제공한다. 특히 참하나 공기정화청정기는 정화된 공기가 다른 공기를 정화시키는 자정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공간 구석 구석까지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그 기능는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등 각종 가전 환경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기도 하다. 특히 필터용 재료(AMED)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의 특수 파장대는 사람의 건강 및 식물의 건강한 생장에 도움을 줘 주거 및 사무 공간에 아주 유익하게 사용된다.
81년 종합수처리 업체로 출발한 이 회사는 환경 폐기물을 기존의 시설 투자비 및 처리원가의 30~50%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연탄과 유사한 열량의 재생연료를 생산하는 환경 및 청정 에너지의 일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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