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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취임 일주일 동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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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로 취임 일주일을 맞았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서울시장과 충북도지사까지 역임한 '행정의 달인'답게 조용한 일처리와 해박한 업무 역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출근 첫날인 지난 1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자" "베스트 비서로서 역할을 하자"고 당부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행정관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때 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비서 경험'을 바탕으로 참모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수석실별로 업무보고를 받은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체로 실무진의 보고에 차분히 귀를 기울이면서도 사안의 본질을 짚는 지시로 빠르게 업무를 장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아래로도, 위로도, 옆으로도 공유를 해야 한다"며 업무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원종 실장의 업무 스타일에 대해선 섬세하고 꼼꼼하면서도 중요한 의사결정은 신속하게 내린다는 분석이 청와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적극적인 대외 소통행보를 했던 이병기 전임 비서실장과 달리 스스로를 드러내기보다는 뒤에서 보좌역할에만 주력하면서 전임자와 다소 다른 '비서실장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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